′장기 불황′이란 말은 지겨울 정도다. "좋아지고 있다"는 말은 들리지 않고 있고, 소비 심리는 얼어붙었다. 그런데 ′이런 세상′에서 살아남는, 아니 매출이 늘어나는 기업들이 있다. 나름의 전략과 아이디어로 실적을 올리고 있다. 다문화가정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으로 이미지를 높이는 기업, 지구온난화에 초점을 맞춘 업체, 갈수록 흉폭해지는 사회속에서 안전을 홍보하는 기업등 다양하다.

이들 기업중 다소 전통적인 전략을 더욱 가다듬어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 ′퀴즈노스′다. 프리미엄 샌드위치를 지향하는 업체다. 퀴즈노스가 내세우는 전략은 ▲현장 중시 ▲고객 맞춤형 ▲한국화 등 이다. 퀴즈노스는 세계 30여 국가에서 운영 중이고, 미국을 대표하는 샌드위치 전문점으로 불릴 만큼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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